현대인들의 다수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오랜 사용으로 척추가 휘거나 일자목 증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거의 하루 종일을 앉아서 보내는 셈인데,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한 방향으로 자세를 유지하다보면 척추 전만증이나 후만증,,혹은 측만증까지.. 심하면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방향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랜동안 유지하고, 거기에다가 운동도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를 위해 요즘은 피트니스, 요가 등이 유행입니다.
이런 운동전에 먼저 자신의 척추가 똑바른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체크포인트 1 - S자 척추
1. 곧게 뻗은 막대기나 봉을 구합니다.
2. 막대기를 머리에서 부터 꼬리뼈까지 일자로 세웁니다.
3. 머리 뒷쪽, 등뼈가 있는 흉추, 꼬리뼈까지 봉에 닿게 했을때, 목이 봉으로부터 떨어지고 허리 부분에 손 하나가 들어갈락 말락한 정도로 떨어져 있으면 S곡선은 정상입니다. 공간이 너무 넓어도 안되고 손이 안 들어갈 정도로 좁아도 안됩니다.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4. 자세를 바로하기 위해서는 이 상태에서 턱을 살짝 잡아당겨주는게 가장 좋은 척추 자세라고 합니다.
이런 자세로 운동을 해야 하고, 걸어다닐때도 이런 자세를 최대한 유지해 주는게 허리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이런 자세로 걸어다니거나 앉아만 있어도 그 자체가 코어운동이 됩니다.
체크포인트 2 - 측만증 체크
1. 막대기를 뒤통수의 중앙과 꼬리뼈에 맞추었을때
2. 뒤에서 본 모습이 한쪽 어깨가 올라가거나 내려가 있다면 어깨쪽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있는 측만증입니다.
3. 허리의 부분이 한쪽으로 좀더 살이 많거나 좌우대칭이 안 맞을 경우 허리척추측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4. 허리척추가 측만일 경우 골반도 대개 틀어져 있다고 보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