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5번 6번 디스크 파열도 비수술 치료가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허리 디스크하면 수술 치료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제가 허리 디스크로 십수년을 고생하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병원도 여러군데를 다녀봤지만 한가지 공통적으로 예기듣는 건 수술은 정말 더이상 방법이 없을때 하라는 겁니다.

 

만약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라도 될수 있으면 절개수술이 아닌 꼬리뼈나 등쪽으로 관만 삽입해서 하는 수술을 받는것이 좋다는 거에요. 허리를 지탱하는 허리 근육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한거죠. 디스크가 터졌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디스크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원 자리로 들어가기도 한다는 걸 환자들은 잘 모릅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해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것도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환자들이 유념해야 합니다. 크게 수술이 필요치 않은데도 수술을 권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단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비용이 최소 250~350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하면 대체로 3번 4번, 혹은 5번 6번 디스크가 삐져나오거나 파열된 경우가 많은데요. 수술전문병원이라고 하는 곳은 특히나 무조건 수술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이런 병원의 말만 듣지 말고 먼저 비수술치료를 하는 한방병원이나 여러곳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디스크가 터져도 자가 치유될수 있다

건강TV에 나온 정형외과 교수님의 말을 빌리면 사실 허리 디스크의 약 90%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는 심지어 치료를 하지 않고도 쉬어주기만 해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죠. 다만 이 기간동안 통증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게 문제인데요. 약 90%는 수술없이 보존적 치료인 약물치료, 물리치료, 자세교정 심할때는 주사치료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면 우선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사실 디스크가 터졌을때 그 크기가 커질수록 오히려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디스크 자가 치유는 빠르면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 정도가 소요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도저히 힘든 정도라면 수술을 받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견딜수 있는 정도라면 비수술 치료를 하면서 증상을 관찰하면서 치료하는게 좋은 치료 방법이라고 합니다. 

 

 

디스크 자가치유 예

디스크가 자연 치유된 예를 보면, 아래의 경우 60세가 넘은 분으로 왼쪽 사진을 보면 디스크가 검게 밖으로 흘러나와 통증도 심했는데 약을 먹고 하면서 자연적으로 디스크가 터진것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디스크가 다시 들어간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없어진 경우라고 합니다. 

 

 

아래의 경우는 허리디스크 5번 6번이 파열된 경우로 위의 분 보다는 좀더 젊은 분인데 검게 나와있던 디스크가 1년만에 오른쪽 MRI 사진에서 보듯이 빠져나온 디스크가 상당히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하면 일반적으로 수술을 해서 깨끗하게 싹~ 나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수술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많고, 재발도 많기 때문에 수술전에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최대한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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