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언제해야 할까? 절대 서두를 필요 없는 수술?

우리나라 병원 수술중에 노인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중 하나가 백내장 수술이라고 하네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2016년 기준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인구는 36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많이 하는 수술이죠. 백내장에 이어 치핵수술, 제왕절개수술, 척추수술 등이라고 하니 백내장 수술이 정말 많은 편입니다.

백내장 원인과 증상

노인이 되면 자연적으로 노안에 이어 백내장이 오는데, 백내장은 눈동자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노화현상중 하나. 백내장이 생기면 눈동자에 하얀 백태가 끼듯 흰색의 테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시야에 안개가 낀것처럼 부옇게 보이는게 증상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팔순이 넘으신 부모님도 안과에서 백내장이 살짝 왔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권유를 받았다고 하셔서 무턱대고 수술 하지 말고 좀 알아본 다음에 천천히 하시라고 말씀드린후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대체로 백내장 수술이 많이들 하는 수술이긴 하지만 자칫하면 부작용에 시달릴수 있고 심한경우 실명의 사고 위험도 있어, 최대한 천천히 여기저기 알아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예기를 전문가들에게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백내장도 치료시기를 놓치면 녹내장이 생기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안과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수청제는 되돌릴수 없지만 약물로 진행을 늦출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하는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백내장 초기엔 약물 치료로 진해을 늦추고 진행이 많이 된 후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 백내장의 특징중 하나는 밝은 곳 보다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좋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의 적당한 시기는?

백내장 수술의 적절한 시기는 수정체의 혼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나빠졌을때 시행하는게 일반적.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인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병원들 중에는 수술을 너무 쉽게 권하는 풍토가 있어 여러 병원의 평을 잘 알아보고 제대로 판단하는 병원을 선택하는게 좋고, 일단 수술이라고 하면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면 아무리 작은 병이라도 일단 큰 병원에 가서 제대로 진단과 여러 방법들을 알아본후에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