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골반교정 운동법
척추 골반이 틀어져있으면 허리디스크나 관절염 및 각종 척추계 질환을 불러오는데 골반교정법에 여러방법이 있지만, 이번에는 천기누설이란 건강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반창고를 이용한 발가락 테이핑” 방법으로 골반을 교정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른자세 유지방법
골반교정법으로는 평소에 바른자세 유지가 가장 좋다고 주인공은 예기하고 있습니다. 무릎고정 밴드를 무릎에 차고 있거나, 책을 양 허벅지 사이에 끼고 똑바로 서는 자세를 매일 하게 되면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강화해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을 포개어 묶어 네 발가락으로 걸어다님으로써 골반을 교정하는 비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발가락 테이핑 골반교정법
1. 엄지발가락을 두번째 발가락 위로 포개어 반창고 테이프로 감아서 고정,
2. 엄지와 검지 발가락을 묶은 상태에서 하루 15분씩 걸어다닌다.
효과
허리와 골반 근육에 굉장한 긴장감과 힘을 느끼면서 걷게 됨으로써, 근육이 사용되는 곳이 갑자기 변화되니까 구부러진 자세가 반듯하게 서게 된다. 평소에 다섯개의 발가락으로 몸의 체중을 분산해서 지탱하며 걷다가 발가락이 네 개가 되면 척추가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와 대퇴부 근육에 긴장도를 조성하면서 올바른 자세가 된다.
테이핑후 네 개의 발가락으로 걷는 교정법에 대한 전문가 소견
족부체형이 골반이라든가 허리 체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발가락의 모양을 바꿔주게 되면서 하지 척추와 골반에 이르는 근육의 긴장도를 바꿔줄 수 있기 때문에 이차적으로 체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발가락 테이핑 골반교정 성공 체험사례
출산과 육아로 골반 불균형을 겪고 있다는 두명의 주부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일주일간 매일 15분씩 네 발가락으로 걷기 운동 후 결과를 관찰했습니다.
한분은 겨울에 얼음판에서 한번 넘어진 후로 계속 허리가 안 좋아지고 있고, 다른 한명은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나서 목욕탕에서 머리를 감으려고 허리를 숙이다 삐끗한 후 병원진단을 받아보니 허리척추보다는 골반이 틀어져서 생긴 현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테이핑하고 걷기는 사나흘 만에 적응이 된다고 하네요..실험을 실시하고 7일 후 골반변화를 보면 의사선생님이 30년 척추의료생활 중에 이런 운동으로 좋아지는 환자의 경우를 거의 못 봤는데 골반 위치가 정상이 된 것을 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참가자 중에 한 분이 골반이 오른쪽 아래로 3~4mm 내려가 있었는데 7주 운동후 정상적인 평행상태로 돌아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가락 테이핑 골반교정시 주의점
근육이 약하거나 관절이 안 좋은 경우 관절에 과부하를 일으켜서 관절염이나 근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심해지면 무지외반증이라는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그래서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시도 해보시고 강도를 조절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저도 허리디스크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 직접 집에서 20분 정도 해봤는데요..와~ 왠만한 병원 운동 치료보다 오히려 좀더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압니다..^^.
정말 앞에서 말한것 처럼 척추기립근에 힘이 확들어가면서 배가 쏙 들어갑니다. 일자복근이 잡히면서 어깨서부터 허리까지 저절로 쭈욱펴지는게.. 효과 정말 좋습니다.
저도 지속적으로 매일해서 3개월 정도 해봐야 겠습니다. 가슴을 저절로 내밀게 되고 어깨까지 쫙 펴게 되네요.. 여성들 체형교정 뿐만 아니라 몸매 예쁘게 하는데에도 상당히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