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우리나라에 결핵에 걸린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결핵 전염은 잠복기가 있어 결핵임을 진단받기 전까지는 자기도 결핵인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얼마전 TV에 결핵균이 잠복한 채로 병원 간호사가 있어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결핵약 복용후 대인접촉 가능 시기
개인적으로도 얼마전에 친척 중에 결핵에 걸린 분이 있었는데요, 병원에서는 결핵약을 복용한지 2주가 지나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2주동안은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2주후 부터는 마스크 따로 착용없이도 접촉해도 되는데 단, 입으로 키스를 한다거나 타액이 직접 닿거나 하는 건 이때도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핵이 진단되면 치료와 관련된 비용은 거의 100% 국가 지원이 된다고 해서 그나마 안심했는데요. 특히 노인분들은 결핵약이 독한 편이기 때문에 다른 드시는 약이 있을경우 꽤 힘들수가 있습니다.
결핵약 부작용으로는 설사와 구토 증세, 가려움 등 다양한 증상이 있어서 복용하면서 의사가 계속 약의 강도를 조정해주게 됩니다.
결핵약 복용후 전염위험은 언제 없어지나?
일단 결핵이 진단되어 결핵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2주 정도만에 전염성은 매우 약해지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사람들과 일반적인 접촉을 해도 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예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일단 주변 가족이나 지인중에 결핵으로 판명된 사람이 있다면 그전에 그 사람과 접촉한 사람들은 결핵 검사를 해야 하는데, 특히 가족들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는 엑스레이 검사와 혈액검사 2종류 정도 받게 됩니다.
결핵은 잠목기가 있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많은 사람과 접촉했다면 모두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지만 사실 이게 쉽지는 않죠. 결핵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기침 할때 항상 마스크를 쓰거나, 혹은 손으로 막고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