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중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장기가 바로 눈이라고 합니다. 40대에 접어들면 노안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노안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노안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노력에 따라 노안은 얼마든지 개선된다고 합니다. 노안과 함께 오는 것이 백내장이기 때문에 노안의 증상이 보이면 신경을 써야 하는거죠..
백내장 vs 녹내장
백내장은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뿌옇게 변한것으로, 수정체를 교체해주면 정상적으로 보이는게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의 증세는 눈이 부옇게 보이는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녹내장은 망막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세라 망막은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녹내장은 실명의 위험까지 있을 정도로 위험한 증세이기도 합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올라가서 시신경이 손상이 되어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녹내장의 증세로는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데 시야가좁아지는 증세가 주변부에서 점차 중심부로 확대 되어 간다고 합니다. 망막이 손상되는 것은 시신경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백내장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합니다.
녹내장은 심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뇌로 가는 12개의 뇌신경중에 6개가 눈을 관장하기 때문에 눈의 시야가 좁아지면서 눈이 잘 안보이게 되면 눈에 집중하기 위해 뇌에 사용되는 혈액의 상당수를 눈으로 보내기 때문에 뇌에 혈액이 부족해져 치매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를 보면 시력이 나빠졌을때 병원을 찾은 사람보다 찾지 않은 사람의 치매 발병 확률이 훨씬 높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