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5위가 폐렴이라고 합니다. 특히 연로하신 분들의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이 무서운데요..65세 이상 치사율이 93%이 이르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자칫 지나가는 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노인분들은 감기가 한번 걸리면 오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그 증상을 잘 살펴야겠습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폐렴을 의심해보자! 그리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는.. 초기 폐렴의 증상을 알아볼까 합니다.
KBS 알약톡톡2 174회에 소개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폐렴의 원인
페렴은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가장 많고, 가끔 독성물질 흡입이나 미세먼지, 과민성 폐렴 등이 있다고 합니다. 폐렴 구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라고 해서 어린아이부터 청년증 등의 젊은사람에게도 발생해서 가족간 전파되는 폐렴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우 녹농균, 폐렴구균이니 하는 균들이 있는데 이런 균들 중에는 항생제 내성이 있는 균들이 있어 병원에서의 감염도 조심해애 한다고 합니다. 항생제 내성이 있는 균들이 늘어나는 것도 폐렴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감기와 폐렴의 차이
감기의 증상
기침이나, 콧물, 미열, 몸이 으슬으슬 춥다던가.. 기침은 하는데 가래는 별로 안나오는 거 같은 증상이 2~3일 집중되다가 점차 사라집니다. 감기의 경우는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약재를 쓰게 된다면 감기증상을 조절하는 약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보통은 금세 호전이 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만약 열이 나서 해열제를 처방했을때 열이 내리면 다시 재발 하지는 않는 것이 일반적인 감기증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렴의 증상
세균성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생기면 가래가 누렇게 변하고, 열이 나는게 심해지고, 기침 소리도 그렁그렁 하는 소리가 섞여 들리고, 오한이 좀더 심하고 가슴 통증이 심하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폐렴을 염두에 두고 진료를 받는게 좋다고 합니다.
폐렴의 경우는 감기약으로 처방을 하면 잠시 좋아지는 듯 하다가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것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폐렴으로 해열제를 처방하면 약을 먹는 동안 증상이 호전 되지만 약을 다 먹고 나면 다시 열이 또 발생하게 됩니다. 폐렴은 항생제를 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2주이상 열이나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