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인삼과 효과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몇년 묵은 더덕은 인삼과 같다는 예기를 시골분들이 많이들 하시죠. 더덕은 인삼과 효과가 비슷하면서도 뜨거운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열이 많은 체질도 인삼 대용으로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더덕을 인삼에 버금가는 모래에서 자라는 삼이란 의미로 '사삼(沙參)' 이라고 부릅니다. 더덕을 잘라보면 끈끈한 진액이 나오는데 이 점액질이 몸속의 점막과 혈관 내피세포를 보호해서 혈관 건가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더덕속 사포닌 효과적 섭취 방법
더덕 속의 사포닌을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인삼과 같이 더덕 속의 사포닌은 쪄서 말렸을때 함량이 증가합니다.
쪄서 말리게 되면 사포닌 성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유효성분도 2배가 증가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먹는 방법중에 좋은 요리법이 더덕찜.
더덕찜 요리법
1. 먼저 먹기 좋게 손질한 더덕을 15분 정도 찐후 겉에 있는 물기를 말려줍니다.
2. 그런다음 먹을 때에는 고추장, 물엿, 다진 마늘을 2:1:1로 넣은 다음 파, 참깨를 소량 곁들여 양념장을 만들어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