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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정보 Care/척추,관절,뼈

척추 후만증 초기 증상시 대비하면 간단하게 교정 가능하다!


나이가 들며 등이 구부러지는 꼬부랑 할머니 병이 바로 척추후만증입니다. 그런데 이게 노인층에서만 발병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굽은 등! 척추후만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정상적인 척추의 모양은 옆에서 봤을때 S자를 그리듯 굴곡이 있는 모습인데 척후 후만증은 허리뼈가 아무런 굴곡없이 일자 모양으로 꼿꼿이 서 있는 것으로 좀더 진행되면 앞으로 구부러지는 병이라고 합니다. 


척추후만증 원인

흔히 시골에서 농사일을 많이 하신 노인분들에게 이 증상이 많은데 척추후만증의 원인은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허리가 굽는 자세성 후만증, 유전적 원인으로 척추뼈에 기형이 생겨서 생기는 선천성 후만증, 결핵 등의 감염성 질병으로 인해 척추뼈의 변형으로 발생하는 결핵성 후만증, 외상으로 인한 척추뼈의 급성 골절로 발생하는 외상성 후만증, 그리고 노인성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생기는 골 다공증등으로 등 척추의 압박성 다발 골절과 등 근육 약화로 인해 생기는 노인성 후만증 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원인이 참 많죠?


이 중에서도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후만증이 가장 많다고 하네요...



척추후만증 의심 증상

많이 진행이 되면 등이 구부러진다고 하는데 미리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척추후만증은 처음 초기에는 계단이나 언덕을 오르기 힘들고, 무거운 물건을 들기 어려운 증상으로 시작하는데, 좀더 심해지면 평지에서도 보행을 하면서 몸이 앞으로 구부러져 지팡이나 보행기 없이는 걷기가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등이 굽은 부위나, 척추 등 다른 부위로 통증이 발생하고,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곤해 진다고 합니다. 점차 걷는게 힘들어지게 되서 장시간 누워 있게 되면 욕창이나, 폐렴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척추 후만증 치료방법은?

초기에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게 중요한데, 초기에는 자세를 바르게 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된다고 합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 소염제 등의 약물을 통해 증세를 호전 시킬 수 있답니다. 


척추후만증이 진행되어 등이 굽어지면 척추뼈의 모양을 교정하고, 나사못을 박아 허리를 펴주는 수술을 해야하니 꽤 큰 수술이 됩니다. 이렇게 진행되기 전에 꼭 초기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척추 후만증 예방 방법

그럼 이렇게 병이 진행되기 전에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잘못된 자세로 발생하는 척추후만증은 자세교정 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평상시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농사를 짓거나 직업상 허리를 많이 굽힐 경우 최소 1시간에 한번식 스트레칭을 해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노인성 후만증의 경우 골다공증성 압박골절과 등 근육의 약화로 발생하므로 후만증이 생기기 전에 골다공증 약물치료와 등 근육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