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치매에 걸리면 어떻하나? 하는 두려움이 누구나 나이들면 생기는 거 같습니다. 금방 무언가를 잊어버리고 할때는 더 그런데요..
60세가 넘어서면 남녀 불문하고 5년마다 치매 발병률이 2배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치매기도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치매치료와 요양보험을 지원할 예정이라 그나마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인성 치매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알츠하이머 치매가 약 71%로 가장 많고, 혈관성 치매가 17%, 기타 12%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의 전 대통려이었던 레이건도 치매인 알츠하이머를 앓았었죠..
몇해전에 국내 연구진이 세계최초로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찾아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물질까지 발견했다고 합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어요..
치매가 왜 걸리는지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억력 장애의 원인물질은 '가바 GABA' 라는 물질.
'가바'는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막기 때문에 '가바'를 막으면 기억이 되살아 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의 초기상태로 신경세포가 다 죽지 않은 상태라면 기억상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채식보다 육식을 즐기면 치매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치매는 남자보다는 여성이 잘 걸린다.
사실 주변에서도 치매 걸리는 걸 보면 할머니들이 좀더 많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여자의 경우 에스코겐이라는 물질이 폐경후에 감소하면서 치매에 더 취약해진다고 하네요..
건망증이 심하면 치매로 발전 할 수 있다.
건망증은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등으로 심해질 수 있는데 이런 요소들이 뇌세포를 장기적으로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0대 이후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한번쯤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숲속을 거닐면서 생각을 비우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것이 뇌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알콜성 치매를 일으킨다.
주량이 쎄다고 좋은 것이 아니죠.. 잦은 과음은 어느 순간부터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일으키는데요, 이것이 자주 반복되다보면 뇌 세포를 죽여 알콜성 치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운동부족은 치매의 원인이 된다.
현대인의 체온이 정상인 36.5도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늘 앉아서 사무를 보고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저체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혈류량이 줄어들고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등의 병을 일으키고 이런 혈관성 질환들은 뇌에도 혈류량을 감소시켜 뇌세포의 노화와 손상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원할하도록 노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