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비만이 원인?
비만 인구가 늘면서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뇨병은 잘 고쳐지지 않는병이라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처방은 주로 인슐린을 통해 당수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을 알아서 평생 인슐린 주사 맞지 않고 완치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당뇨는 현상적으로는 당의 수치 문제이긴 하지만, 실질적 원인은 비만으로 인한 지방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황성수 칼럼의 강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액속의 당 수치가 높은 증세입니다. 이 당이 '포도당'입니다. 당은 음식 자체에서 직접적으로 흡수되는 당과, 탄수화물이 소화과정을 통해 당으로 분해된 두가지의 형태로 체내에 흡수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당은 혈액으로 들어가 온몸으로 전달되게 되는데, 혈액속의 당을 세포로 전달해주는 것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이 핏속의 당을 세포로 옮겨주어 혈당이 조절되는 건데, 당뇨병 환자는 이 인슐린이 부족해서 세포로 흡수가 잘 되지않아 당 수치가 높은 상태에 있는 것이죠..
기존에 당뇨환자에게 권장해온 식이요법
당뇨병은 지방의 문제라고 합니다. "뚱뚱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하라" 라는 말도 있듯이 말이죠..
당뇨병 치료는 고기,생선,계란,우유를 적당하게 먹고, 밥을 적게 먹으라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습니다. 밥에는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데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당으로 변하기 때문이죠..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한다고 해도 잘 낫지를 않는다는 데에 있습니다.
당뇨가 생기는 원인과 치료원리
당뇨는 비만할때 잘 생깁니다. 그리고 비만한 상태를 그대로 둔채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당뇨는 잘 낫지않습니다. 몸의 체중을 줄이면 당뇨는 어렵지 않게 낫습니다. 몸이 비만하다는 것은 지방이 많다는 것이고 당뇨는 이것이 그 주요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당뇨가 가져오는 증상을 통해 그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 합병증의 원인
당뇨는 일반적으로 당의 수치가 너무 높아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주로 합병증 때문에 무서운 것인데, 합병증은 모두 혈관과 관련된 병으로 혈관에 기름때가 끼기 때문에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예를 들면, 뇌혈관이 좁아지는 뇌혈관 병인 중풍, 심장의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심장질환인 심근경색, 협심증, 신장의 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만성 신부전증' 이 이런 합병증입니다.
치료의 근본 원리
그러므로 어떻게든 혈관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기는 원인물질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이 두가지이므로, 어떻게든 이 두가지가 몸속에 많아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두물질은 바로 지방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많이 들어있는 고기, 생선, 우유, 계란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동물성 지방이 적거나 안들어 있는 식물성 식품을 주로 먹어야 합니다.
결론
그러므로 당뇨병은 '당'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의 문제입니다. 위의 사실을 보면 금방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