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험요령

보험리모델링 상식 1 - 특약의 삭제와 감액은 가능하나 추가와 증액은 불가능하다.

최근 보험리모델링이란 말이 생기면서 보험리모델링을 권하는 설계사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보험리모델링을 할때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설계사들은 무조건 건당 보험가입이 발생할경우 수수료가 생기기 때문에 사실 온전히 가입자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수익을 위해 새로운 상품들을 소개하는 경향이 짙다는 걸 알아두어야 합니다.


보험리모델링의 경우 오래된 보험을 자세히 살펴보다보면 오히려 요즘 새로생긴 것 보다 더 좋은 조건의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를테면 실비보험의 경우 예전에 실비보험을 가입했던 사람들은 100%의 보장을 받기도 하고, 90% 보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이보다도 낮은 보장을 받기때문에 실비보험의 경우 예전 보험을 살려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 리모델링시 여러보험을 하나로 묶는 통합보험만이 능사가 아니란 예기죠...


보험 특약 삭제나 감액은 가능하나, 추가와 증액은 불가능하다

보험의 특성중에서 알아두어야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여러가지 특약을 빼거나 금액을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새로운 특약을 추가하거나 기존 보장 내용의 증액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보험을 가입해서 납입금을 붓다보면 보험료가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특약 중에서 아주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닌 경우 삭제하거나, 혹은 보장범위 축소, 보장액 감액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살다가 이것이 필요하겠구나 싶어서 특약을 추가 한다거나, 혹은 이미 가입되어 있는 특약이라도 보장금액을 상향할 수는 없는게 보험의 특징입니다. 



이것이 불가능한 이유는 살다보면 가족력이나 혹은 자신의 건강 검진에서 용종이 발견되었다느니, 혹이 발견되었다느니 하는 순간들이 있게 됩니다. 그러면 이와 관련된 보험 내용중에 진단금이나 보장 범위에 없는 것들이 있을 수 있죠. 그러면 가입자 입장에서는 아 이걸 보장범위에 넣어야 겠다. 혹은 이게 혹시라도 모르니 좀 보험금 보장 금액을 높여야 겠다 해서 보험을 리모델링 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이건 불가능하다는 예기입니다.


즉, 보험 리모델리에 있어서, 추가하거나 보장금액을 높이는 건 불가능하다는 예기입니다. 대신 특약을 빼거나 보장금액을 낮추는 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