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명치 끝이 아프고 밤에 자다가 신물도 올라오고 트림도 자주 나고 해서 너무 괴롭네요.. 밤에 자다가 신물이 올라와서 입과 목이 얼마나 칼칼한지 마치 입전체 피부가 벗겨진 듯한 느낌..
몇주동안 명치 위 통증도 있고, 급기야 신물도 올라오던 터라 내심 지난 해 위내시경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걸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에 전화를 해보니 지난해 건강검진 대상 병원 목록에 등록되어 있는 병원에 가서 내시경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놓는다고 하네요.
본인부담 10%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만약, 이상 발견시에는 정상적인 건강검진 해당 년도에 적용받는 치료비 지원은 안된다고 하는군요. 꼭 건강검진 해당년도에 위내시경 검사 받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이런 동일한 증상 가졌던 사람 에게 물어보니까 자기도 한동안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약국가서 명치가 너무 아파요 하고 증상을 예기했더니 약을 두개 주더라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먹고 나니까 증상이 싹 없어졌다고 해서 안도..
일단 약국에 가서 증상을 예기했더니 위산과다일 수 있으니 일단 약을 일주일 정도 먹어보라고 하면서 두가지를 지어주네요.. 약 이름은 자니틴과 메부라틴 두 가지..
위장약은 식전에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위를 보호한후에 음식물을 먹는 그런 효과인가봅니다. 약을 먹고 3일째부터 증상이 사라지면서 좀 편해졌습니다.
그래도 정확한 원인도 파악할겸 내시경 검사는 신청해야겠네요. 기간은 1년동안 아무때나 예약하고 받으면 된다고 했으니 약국약 다 먹고 내시경 받아봐야 겟습니다.
△속쓰림에 좋은 양배추 카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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