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의 상징인 여드름은 사춘기에만 일어난다고 알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마나 볼, 턱 등에 여드름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성인 여드름은 주로 피곤할때 턱이나 입술주변, 그리고 볼에도 가끔씩 올라오기도 합니다.
사춘기 남자들은 여드름을 그냥 방치해두는 경향이 많은데요, 대부분 큰 흉터 없이 사라지긴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얼굴 피부를 얼룩덜룩하게 만들고 심하면 색소 침착까지 생기니까 신경을 써 주는게 좋겠죠?
볼 여드름과 이마 여드름이 특히나 전체 피부톤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요...먼저 피부과에서 추천해주는 여드름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드름 예방법
1. 스트레스를 줄여라
2. 수면시간을 충분히 가져라
3. 인스턴트 음식을 줄여라
4. 열이 많이 나는 활동을 줄여라
5. 스킨케어를 쓰고 있다면 오일성분이 없는 제품을 써라
이미 여드름이 생겼다면 여드름 제거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가장 확실한건 피부과에 가져 의사선생님께 치료를 받는게 좋지만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자연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볼께요..
1. 얼음 사용법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모두 다르지만, 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는 위에서 예기한 예방법에서 보듯이 피부에 발생하는 열이라고 합니다. 이 열을 낮추어주면 여드름 개선에 좋다고 해요.
얼음은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주방에서 쓰는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천에 얼음을 감싼 다음, 여드름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면 여드름이 빨리 사그러집니다.
2. 사과식초 케어
사과식초는 피부 산성도(PH)와 피부톤을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사과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솜이나 천에 묻힌 다음, 톡톡톡~ 피부에 발라주면 여드름이 빠르게 개선됩니다.
3. 알로에
예전에 등산을 다녀와서 종아리에 피부발진이 심하게 생겨 대학병원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십여만원이나 하는 약을 발라봐도 크게 좋아지질 않았는데, 고향집에 내려와 어머니가 집에서 키우시던 알로에를 잘라서 발라주니까 2~3일 만에 나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알로에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천연재료로 유명한데요..알로에는 피부진정뿐만 아니라 보습제, 흉터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제 경험으로는 약국에서 파는 알로에보다 알로에 선인장을 직접 잘라 즙을 바르는게 효과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