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은 우리몸의 기본단위인 세포막을 구성해주는 물질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된다고 해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면 사람은 생명을 유지 할 수 없는데, 이게 정상 수치 보다 높으면 동맥경활르 일으킨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3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HDL', 그리고중성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이중에서 저밀도인 LDL 콜레스테롤이 정상수치보다 높으면 동맥경화를 일으킨다고 해요. 이에 비해 고밀도 H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 수록 몸에 좋다고 하네요... 중성지방은 워낙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비만과 당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서 측정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주로 몸에 해로운 LDL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MBC 기분좋은날에서 방송되었던 재미있는 비유를 가지고 설명해 볼께요..
◆ 나쁜 콜레스테롤 LDL(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기름 새는 유조차와 같이 혈관이라는 도로에 기름끼를 쌓아 오염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고 해서 나쁜 콜레스테롤로 예기하는데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대략 0~130mg/dL 이라고 하는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전에 혈관 질환이 있었던 분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의 기준을 달리 본다고 하네요..
◆ 좋은 콜레스테롤 HDL(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혈관벽을 닦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HDL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남자가 35 ~ 55mg/dL, 여자가 45~65dL 라고 하네요..
◆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마친 유조차에 불씨는 튀기는 것과 같이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라는 기름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이란 것은 음식물 섭취후 지방산으로 변해 내장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중성지방이라고 하는데, 배가 나오는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도 혈관이 터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항상 안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기름통 옆에 있는 불씨와 같은거죠.. 그래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중성지방의 수치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을 낮추려면 뱃살을 빼는게 최우선이죠...
◆ 총 콜레스테롤
위의 3가지 콜레스테롤을 합산해서 나오는 수치를 총 콜레스테롤 이라고 합니다. 주로 건강검진에서 나오는 콜레스테롤 수치라고 하는데요..총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0~240mg/dL 이라고 합니다.
도로로 비유하자면 총 교통량과 같은 거죠.. 차량이 많으면 도로가 꽉 막히는 것처럼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이라는 도로에 꽉차 있으면 교통이 정체 될수 밖에 없으니 총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문제가 될 수 있기때문에 총 콜레스테롤도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