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은 생활형 외과질환이라 할 만큼 발생빈도가 높은 데요..평소 맹장이 어느쪽에 있는지 헷갈려서 이게 맹장인지 아니면 간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YTN 오늘의 건강에 소개되었던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그럼 맹장염은 발병 즉시 수술을 해야할까요?
네, 그렇다고 합니다. 매년 1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비교적 쉽게 생각하게 되다보니 치료를 쉽게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맹장염은 응급질환으로 제때 수술을 받지 않으면 맹장 끝에 달려있는 충수가 터져 복박염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약자에게 발병할 경우 파열의 위험이 더 높다고 하네요..
맹장의 위치
맹장염의 정식 명칭은 '충수염' 이라고 하는데, 대장과 소장이 위치는 부위에 위치한 6~7cm 정도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합니다. 남녀 모두 오른쪽 아랫배 부분에 위치합니다.
맹장염 초기 증상과 진행과정
초기증상은 명치나 복부중앙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함께 더북룩함,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급채나 소화기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또 대부분 맹장염의 증상을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어느정도 염증이 진행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오른쪽 옆구리, 또는 치골 위쪽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복부 전체에 극심한 압박과 발열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맹장염 통증 특징
급성 맹장염은 젊은층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평소와 다른 복통이 느껴질 경우 유심히 살펴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통증의 특이점을 알아두는게 좋은데 통증의 특징을 다음과 같습니다.
맹장염 검사 및 진단
맹장염은 일반인의 경우 복부 CT촬영을 통해 진단하고, 가임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은 복부 초음파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맹장염은 확실히 예방법은 없지만, 발병 즉시 수술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게 최선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