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주로 주변 지인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보험이란 원래 예기치 않은 질병과 사고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 가족력에 따라 발병 확률이 높은 질병위주로 보장 내용을 구성하고, 또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야 하지만 친척을 통해, 혹은 친구를 통해 가입하다 보면 이런 부분을 비교해 보는 것이 소홀해 지기 일쑤죠.
보험 리모델링 방법
이럴때는 보험 리모델링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특히, 현재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월 납입료가 월급의 10%를 넘고 있다면 보험 리모델링은 필수입니다.
보험 리모델링이란 가입한 보험의 각 보장 내용들을 꼼꼼히 따져보아서 필요없는 부분은 없애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 보장을 넣는 것을 예기합니다. 보험이 여러개다 보면 중복보장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요소들도 모두 하나하나 없애나가야 합니다. 쓸데없는 보험료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야 하니까요.
보험료는 가정의 수익대비 1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맞벌이를 하더라도 자녀양육이라든가 여러 변수로 외벌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를 가정 수익의 10% 이하로 책정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보험 리모델링 해지 순서
만약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과도한 보험을 납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해지할 보험은 과감히 해지하는것이 길게 보았을때 좋습니다. 만약, 자녀보험, 아내보험, 아빠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경우, 해지 순서는 그래도 보험을 적용받을 확률이 낮은 순으로 해지해야 합니다.
자녀보험 > 엄마보험 > 아빠 보험 순으로 해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년이 지난 남성의 경우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러가지 질병과 예기치 않은 사고에 가장 취약한 가족 구성원이면서, 가정의 경제를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의 보험은 될 수 있으면 끝까지 살려두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