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습기로 활용할수 있는 천연가습기 3가지

겨울철이면 가습기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집안에 환자분이 있어도 적절한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는 필수적이죠. 그런데 가습기와 관련된어 살균제 문제로 워낙 떠들썩했던 터라 왠지 가습기 쓰기가 꺼려지기도 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죠..

 

그래서 그 대안으로 천연가습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습기를 다량으로 뿜어내주는 가습기만큼은 아니지만 자연적으로 실내 가습을 할 수 있어, 외풍이 없고 난방이 잘되는 작은 실내에서는 천연가습기도 좋겠죠. 일단 가습기 살균제 걱정이 없는게 좋습니다.

 

겨울철 가습기로 만들수 있는 천연가습기 3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몸사용설명서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것인데요, 간단하게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어 정리해봤습니다.

 

<사진출처: 내몸사용설명서 화면 캡쳐>

 

 

  제올라이트

제올라이트는 화산폭발후 퇴적 작용으로 생기는 자연광석으로 자세히 보면 돌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100만여개의 구멍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것이 수분을 머금고 있다가 미세구멍으로 수분을 증발해주며 습도를 조절해 주는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공기중에 있는 유해물질을 흡착해 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요즘 겨울철 가습기용으로 제올라이트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마 주변에서 한번쯤을 봤을 돌인데요. 요즘은 화분에까는 돌로도 활용해서 인테리어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구하는 방법은 국내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오픈마켓에 가서 제올라이트라고 치면 판매하는 곳들이 있는데 대략 가격대는 한 통에 12000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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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성탄

활성탄은 쉽게 말하면 숯이죠. 흡착성이 강하고 대부분 탄소로 이루어져 있어 흡착제로 많이 쓰이고, 습기를 흡수하는데 아주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그래서 새집증후군이나 병원에서도 유해물질들을 자단하기 위해 공기정화, 노폐물 흡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습제로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것이 바로 이 숯이죠.이것도 실내 인테리어를 위해 분수모양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는것도 있고, 주번에서 쉽게 구할 수가 있는데요, 넓은 쟁반이나 그릇에 물을 떠 놓고 그위에 통숯을 올려놓거나 잘게 부순 숯을 올려놓으면 자연적으로 공기중 습기를 유지해 줍니다. 

 

숯은 물속에 있는 유해물질을 흡착해주는 정화 필터로 쓰이기도 할 정도로 흡착력이 뛰어나고 정화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기중 유해물질 흡착과 수분조절에 아주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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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껍질

귤껍질의 경우 수분함량이 높아 가습기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귤껍질 뿐만 아니라 여러종류의 과일껍질을 모두 천연 가습기로 활용할 수 있는데, 귤껍질이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 껍질이 두꺼울 수록 가습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들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귤껍질을 방안에 두면 하루가 안되어서 바짝 말라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방안이 많이 건조하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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