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감이 아주 독한데요, 겨울철이면 가습기들 많이 놓습니다. 건조하면 감기의 원인이 된다고도 하는데요, 가습기 위치 어디가 좋을까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가습기 어떤것을 선택할지 그 방법과 가습기별 원리를 알아봤습니다. (▷겨울철 가습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가습기 원리와 장단점 정리)
가습기 위치를 선정할때는 몇가지를 고려하는게 좋은 데요, 가습기는 최근에 살균제 파동으로 자칫 잘못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단 위의 가습기 선택 방법 글을 먼저 읽어보시는게 가습기 사용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 가습기 위치 선정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습기는 다량의 수증기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TV옆이나 멀티탭 근처, 오디오 근처 등 전기를 사용하는 가전기기 바로 옆예는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위치 선정시 미세한 수증기 입자를 내뿜는 가습기 제품은 전기 회로와 TV회로등에 수증기가 흡착될 경우 자칫 누전 등이 일어날 수 있어요..
가습기 종류중에 가열식이 아닌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는 미세한 세균의 번식의 위험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만약 노약자나 환자를 위해 사용한다면 가습기 위치 선택에 더욱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초음파로 생성된 미세한 수증기 입자는 폐에 직접 흡착될 정도로 입자가 미세해서 여기에 세균이 함께 있다면 자칫 폐 건강에 오히려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코앞으로 수증기가 오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시 특히 공간이 좁다보니 책상 바로 앞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도저히 공간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가습 방향이 얼굴로 직접 오지 않도록 돌려두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습기 위치는 머리 보다 위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증기가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가습기는 얼굴에 직접 닿지 않는것이 좋고, 몸에도 수증기가 직접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는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에 직접 수증기가 닿을 경우 체온을 떨어뜨려 오히려 감기가 들 수도 있습니다
바닥 난방의 경우 바닥의 따뜻한 온도가 대류현상을 통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가습기가 머리보다 낮은 곳에 있더라도 습기를 품은 공기가 위로 올라와 전체적인 습도를 유지해 주게 됩니다.
요즘 가습기는 수증기가 미세하기 때문에 충분히 대류현상을 통해 전체 방안에 습도를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습기 위치를 머리보다 위쪽에 둘 경우는 인체에 직접 닿을 수 있는 거리보다 멀리 두는게 좋습니다. 특히 머리 쪽 보다 발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서 켜지고 꺼지고 하는 기능이 없는 제품이라면 장시간 가동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벽지에 생기는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그야말로 아주 건조한 환경에서 적당한 습도를 제공 할 정도가 될수 있도록 항상 신경을 쓰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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