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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정보 Care/척추,관절,뼈

싱크대 높이가 낮으면 거북목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스마트폰을 오래하다보면 고개를 숙이고 오랜 자세로 있게 되어 목에 부담을 주게됩니다. 이렇게 해서 오랜 시간 목에 부담을 주면 일자목, 거북목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해 하지않는 주부도 거북목 증세가 올수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설겆이하는 자세입니다. 대부분 가정의 싱크대 높이를 보면 배꼽 정도의 높이가 되는데, 옷이 젖지않으려고 엉덩이를 뒤로 빼게 됩니다.



이때 숙여지는 목의 각도는 60도. 목이 일자로 곧게 서 있을때 목이 받는 하중은 10kg 정도. 그리고 30도로 기울어지면 약 18kg의 하중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럼 60도로 숙여지면 목이 받는 하중은?



목이 60도 숙여질때 목이 받는 하중은 자그마치 10kg 쌀포대 3개에 해당하는 30kg이라고 합니다.



이게 목을 짓누르고 있다는게 상상이 되나요? 이런 자세로 목을 자꾸 숙이게 되면 목의 자연스런 C자형 곡선이 일자로 펴지는 이른바 일자목이 됩니다. 이것이 더 진행되면 거북이 목이 쭉 나오듯이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는 거북목 증세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목의 곡선이 사라지면서 머리의 무게나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목통증이 나타나는 거북목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씽크대 높이는 고개가 많이 숙여지지 않을 정도의 높이가 좋고, 씽크대에서 설겆이를 할때도 몸을 싱크대에 바짝 붙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