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및 성인병 예방에 등산만 한 운동이 없다는 건 TV건강 프로그램에 워낙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걷기 운동, 달리기 운동도 좋지만 특히 허리 요통이 있는 분에게는 등산만 한 운동이 없습니다.
등산을 하게 되면 무릎이 굽혀지면서 밀어올리는 스쿼드 동작과 같은 움직임을 지속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 동작은엉덩이 근육과 아랫복부 근육을 강화해서 척추기립근을 단련해주게 됩니다.
또한 등산을 하며서 심호흡을 크게 하게 되면서 몸속에 쌓여있는 지방을 태워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게 등산의 탁월한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할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등산화인데 어떤 등산화를 고르는 게 좋은지 등산화 고르는 법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등산화 고르는 법
1. 10만원 이하의 등산화 겸 트래킹화
10만원 이하의 등산화는 주로 산속의 길이 닦여진 산책로, 소방도로에서 트래킹을 하는 용도에 가장 잘 맞습니다. 동네 뒷산의 등산로가 잘 정비된 산을 운동삼아 다니기에는 가격과 성능이 가장 적합한 운동화입니다. 운동화 자체가 가볍고, 발목 아래까지 높이의 경등산화로 일반적인 방수와 방습이 되어 있어 일상생활에 운동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보러가기
2. 10~20만원 전후의 등산화
이 가격대의 등산화에는 캠프라인, 알타이기어 등의 등산화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둔산이나 북한산 등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을 오를 때 좋은 등산화입니다. 중등산화와 경등산화의 중간쯤에 위치한 등산화로 큰산을 찾아다니면서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 가격대의 등산화가 가장 좋습니다. 고어텍스 기능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최근에 많이들 찾는 알타이기어 등산화가 이 가격대에서 요즘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러가기
3. 30만원대 이상 등산화
이 가격대의 등산화는 등산 마니아들이 착용하는 등산화입니다. 몇 박 며칠로 지리산을 탄다거나 해외여행으로 트래킹을 한다거나, 산악회에서 정기적으로 전국 각지의 산들을 돌아다니는 분들이 사용하는 용도가 되겠습니다.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를 갈 때도 신을 수 있는 등산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등산화로 요즘 마인들 등산화가 꽤 인기가 높습니다. ▶보러가기
이상으로 등산화 고르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용도에 맞게 고르면 되고, 비브람창이니 고어텍스니 잘 모르실 때는 가격대별로 고르시면 더 생각할 게 없습니다.
위에서 예기한 대로 동네 뒷산 정도에서 매일 등산을 운동으로 즐기는 용도라면 10만원 이하 가격대의 트래킹화 고르면 되고, 큰 산을 한 달에 1~2차례 정도 간다면 20만 원대 전후 등산화를, 산을 오랫동안 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30만 원대 이상의 등산화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가격이 비쌀수록 내구성도 좋고, 장시간 등산 후에도 피로도가 훨씬 다른 걸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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