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포스팅에서 여성 갱년기의 일반적 증상 3가지(▷글보기)를 알아봤는데요.. TV조선의 건강프로그램인 '내몸사용 설명서'에는 이 갱년기를 극복하게 해주는 특급 약나무가 소개되었습니다. 오늘은 갱년기 치료 약나무 '회화나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화나무는 예부터 귀신을 쫓아주는 나무라 하여 집 앞에 많이 심어두었던 나무로 '괴목'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회화나무는 꽃, 열매, 껍질,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쓰는 약나무인데, 동의보감에는 회화나무를 오래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지 않고 늙지 않으며 오래산다. 고 기록 되어 있다 합니다.
또한 한의서에도 여성건강과 관련된 기록들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여성들의 젖멍울을 치료해주고, 자궁이 아픈것과 자궁출혈을 낫게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합니다..
회화나무가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열매라고 합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혈액을 맑게 하고, 간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갱년기에 무슨 효과가 있나?
간은 우리 몸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어 갱년기가 되면 간의 기능이 떨어져서 기운이 소통이 되지 않아 울체가 생깁니다. 이렇게 울체된 기운을 풀기위해 우리몸이 애를 쓰는 과정에 열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열이 나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붉어지는 안명홍조가 나타나고, 머리까지 열이 생기면서 두통이 생기고 식은땀이 나고 잠까지 못자는 불면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회화나무 열매가 이런 간의 열을 내려주면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여기에다 혈액을 맑게해주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여성 갱년기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