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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정보 Care/성인병

김종국 통풍으로 보는 단백질 과다 섭취로도 걸릴수 있는 통풍 주의보!


최근에 김종국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슬리퍼를 신고와서 태도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사실은 통풍에 걸려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처럼 통풍의 증상이 나타나면 정말 고통스러운데요, 통풍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통풍의 원인

통풍은 혈중의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혈액, 체액, 관절액에 요산염이 쌓여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요산이 쌓이는 이유는 주로 술과 육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는 여자들보다 신장에서 요산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병률이 여성보다 높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은 여성호르몬이 요산 제거를 도와 상대적으로 통풍 발병률이 남자보다 낮다고 합니다.


김종국의 통풍의 경우는 운동을 위해 주로 섭취하던 단백질 과다섭취 식단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40~50대 남자들의 경우 술을 자주 먹게되면 자연스레 육류 안주도 많이 먹게 되어 통풍이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맥주가 통풍의 위험이 높다고 알고 있지만 술의 종류가 영향을 주기 보다는 섭취량에 따라 통풍 발병위험성이 좌우됩니다.



통풍 전조증상

통풍의 초기 증상은 80~90%가 초기에 엄지 발가락부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낮에는 잘 모르다가 자고 일어나면 엄지발가락이 붉게 충혈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가장 많습니다. 


전날 어디 부딪히거나 한적이 없는데도 엄지발가락이 갑작스레 아프다면 통풍을 의심해보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때로 이런 통증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하는 것을 반복하기도 하는데, 이러다가 발등 전체로 통증이 나타나면 시기를 놓치지말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심해지면 손목, 손가락까지 통증이 번져가게 됩니다.  


통풍은 잘 고치기 힘들고 매우 고통스런 걸로 알고있지만 초기에 적절한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을 시행하면 큰 통증없이 잘 관리할 수 있다고합니다. 


통풍은 술을 많이 먹어도 안좋지만 요즘 운동하면서 단백질 섭취만 하는 식이요법도 통풍 발병 위험률을 올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