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자들은 출산전과 출산후 몸에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가장 많은 변화는 바로 몸매가 달라진다는 건데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출산후에도 정말 날씬한 몸매를 잘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타고난 체질 때문일까요?
아니라고 합니다. 임신후 출산이 가까워오면 여성의 신체는 좁은 골반을 통해 애기를 출산하기 위해 뼈와 뼈 사이를 늘어나게 하는 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 호르몬은 비단 산도인 골반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의 뼈마디에 작용하기 때문에 출산후 체형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에 정말 신경을 써야만 원래의 몸매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때 불어난 몸 체형이 다시 돌아가기 어려워지면서 전형적인 아줌마 몸매가 되는 것이죠. 출산후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야 하는 것은 단지 몸매 유지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건강하 신체로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출산후 다이어트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를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출산후 다이어트 방법(▷지난글 보러가기)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출산후 다이어트 방법
출산후 아이를 낳기 위해 분비되었던 호르몬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동안 특별히 신경써서 몸을 관리해줘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출산후 자연 감량되는 몸무게
출산을 하게 되면 출산 직후 5kg정도가 감량되고, 출산후 2주가 지나면 2kg이 추가로 더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모유를 수유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출산후 몸은 모유를 만들어 내기위해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것이 제대로 배출 되지 않으면 몸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산후 살이 찐 상태로 몸매가 유지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몸이 붓는 부종이 있다면 마사지를 받거나 치료를 받아서 회복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간단한 몸풀기 운동 정도가 좋습니다. 모유량과 식사량은 별개라고 하니 모유가 적다고 해서 식사량을 늘릴필요는 없습니다.
운동의 시점
출산후 2주 동안은 가벼운 스트레칭만 해줍니다.
출산후 3~4주에는 하체 단련 운동이 좋습니다.
출산후 5~6주는 복부운동 위주로 해줍니다. 여성의 자궁은 6~8주 사이에 원래의 크기로 회복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의 시작은 6주후부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주가 지나면 가벼운 워킹 정도의 운동을 시작하고, 출산후 3개월정도가 되는 11~12주차부터 가벼운 근력운동을 실시해 줍니다.
출산을 위해 벌어진 골반과 신체의 관절들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출산후 다이어트 운동의 본격적인 시기는 6개월 이후부터입니다..이를 생각지 않고 급하게 시도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올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시간을 두고 한다.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출산후 다이어트는 그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는 속성으로 살을 빼거나 식사량을 현격히 줄이는 다이어트지만 출산후 다이어트는 몸을 회복하고, 영양균형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도 3개월정도 이상의 시간을 정하고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영양 불균형과 피부탄력이 떨어지게 되는 부작용을 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