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포스팅에서 지방간과 탈모에 검은콩이 어떻게 좋은지를 살펴봤는데요, 검은콩은 주로 밥에 놓아 콩밥으로 지어먹거나, 콩자반으로 먹는게 일반적인 요리방법이었습니다. 이런 검은콩을 파프리카와 함께 찜요리로 해먹는 방법이 소개되어서 여기에 정리해봤습니다.,
검은콩과 파프리카를 함께 먹으면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흡수를 돕고, 철분 흡수효과도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올려준다고 하는데요, 아래에서 상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은콩 파프리카찜 만드는 방법
요리재료:
검은콩 1/2컵, 파프리카 2개, 당근 1/4개, 소금 2/3 티스푼, 두부1모
요리방법:
1. 검은콩을 3분간 삶는다.
2.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1/8 정도 크기)
3. 두부와 검은콩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4. 잘게 썬 당근을 넣고 소금 간을 한다.
5. 파프리카는 반으로 잘라 안을 파낸 후 준비한 속을 채운다.
6. 속을 채운 파프리카를 찜기에 넣고 약불로 약 15분간 찐다.
7. 5분간 뜸을 들인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는다.
파프리카를 사용하는 이유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100g 당 무려 108mg이나 들어 있는데, 비타민이 많다고 알려진 사과가 100g당 1.23mg 보다 무려 100배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비타민C 함유량은 검은콩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흡수율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검은콩에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피트산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때 파프리카에 있는 비타민C가 피트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검은콩과 파프리카를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까지 함께 상승시켜준다고 합니다.
콩을 삷는 것의 효능
콩은 조리법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달라지는데, 콩을 가열하면 콩의 세포벽이 깨져서 영양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 생콩, 삶은콩, 볶은 콩을 영양비교한 결과 삶은 콩이 단백질 함양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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