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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정보 Care/이.비.인.후.치아

임플란트 치료과정 미리 알아두자

썩은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위해 3개월 동안 

잇몸이 자리 잡을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임플란트를 하게되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궁금하게 되네요..


치과에 가면 바로 잇몸에 나사를 심고 

그날 바로 임플란트를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임플란트 치료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좀 알아봤어요..


1단계. 발치 여부 확인 


먼저 발치 여부를 검사해야 겠죠.

일반인들은 이가 흔들리면 무조건 빼야 하는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만약 충치가 아니라 치주염으로 인한 것이라면

치주염 치료시 치아가 보존 가능한지

아니면 발치하지 않으면 잇몸이 더욱 안좋아져.

옆에 이까지 흔들거리게 될지를 의사가 판단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무턱대고 이 뽑아주세요!.

하지 말고,

먼저 발치가 꼭 필요한지 여부부터 꼭 확인하세요..



2단계. 잇몸뼈 회복과정 


충치로 인한 경우라면 잇몸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치주염으로 인한 경우는 

잇몸뼈가 함게 삭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뽑고 몇달 동안 잇몸이 회복 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바로 이 경우인데요..

저는 3개월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은 이 기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거든요..


회복이 느리거나 잇몸뼈가 부족할때에는 잇몸뼈 이식을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3단계. 임플란트 1차 수술 


턱뼈에 임플란트를 심는 과정.


임플란트는 영어로 Implant 라는 뜻 그대로 심는다란 뜻이거든요.

이걸 '식립'이라고 하는데

이때 잇몸에 박히는 나사부분을 '매식체' 라고 한다네요..


임플란트매식체 부분을 잇몸에 심으면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결합을 하게 되는데,

보통 2개월에서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4단계. 임플란트 2차 수술 


1차 수술후 2~6개월의 결합기간을 거친 다음,

잇몸에 심어진 임플란트 인공치근을 밖으로 노출시켜

앞으로 씌울 보철물과 심어져 있는 인공 치근을 연결해줄

'지대주'라는 기둥부분을 세운다고 해요.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구요.. 




5단계. 임플란트 3차 수술 


임플란트 보철물인 크라운(인공치아)를 씌우는 과정

임플란트(인공치근)가 뼈에 고정된 것이 확인되면 보철물을 제작하고,

임플란트 치아의 본을 뜬 다음,

틀을 맞춰 치아를 씌우면 

최종 임플란트 치료를 마치게 된다고 해요.



6단계. 정기검진 


인플란트는 인공치아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지는 않지만

잇몸에 염증이 생길수 있는데, 자각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임플란트는 1차 수술전에 정밀검진을 통해

꼼꼼히 파악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니까

이점 꼭 잊지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