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료정보 Care/이.비.인.후.치아

브릿지냐 임플란트냐? 다른 치과에도 꼭 가봐야 한다.


흔들리던 아래쪽 송곳니가 많이 흔들리고 결국 잇몸까지 부어 

얼마전 치과에 가서 이를 뽑고말았어요. 

보철을 해서 잇몸이 회복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중이에요.


그런데 전에 이가 흔들려서 다른 치과에 갔을때는,


잇몸이 많이 닳아서 임플란트는 힘들고 

브릿지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이를 뽑은 치과에서는 

1~2주 만에 임플란트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잇몸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리려면 

3개월 정도 기다려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게 좋긴 하다고 하는데..



치과마다 왜이렇게 다르지?


전에 치과에서는 이를 뽑고 1년을 기다려보고 

임플란트가 가능한지 봐야하고, 

잇몸뼈 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어서

브릿지를 당연히 해야 하는 줄 알고있었는데,

 

마침 치아를 다른 치과에서 뽑게되어 임플란트가 가능하다는 예기를 들은거죠.

그것도 바로 시술이 가능하다니..



과연 어떤 치과 말을 믿어야 할까?


환자입장에서는 당연히 브릿지 보다는 임플란트가 좋다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이유는 브릿지의 단점 때문인데요.. 



브릿지의 단점


브릿지는 이를 심는게 아니라 

빠진 치아 양옆의 이를 일정 부분 갉아내고

거기에 빠진 이를 고정 할수 있는 본드 같은걸 부착해서 

보철치아를 붙여두는 방식이기 때문에


씹는 힘이 약해서 딱딱한걸 씹을때마다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깨질 염려도 좀 있다고들 하고,


그리고 한 10여년 지나면 양옆의 이도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경험자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당연히 임플란트를 권하는게 이런 이유 때문.


임플란트의 장단점


임플란트는 옆에 이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빠진이의 잇몸에 나사를 박고 치아모양의 보철물을 결합하는 거라

일단 씹는 힘이 거의 자연치아와 같다고 해요.


임플란트도 조심 할건 있는데.

혹시라도 심은 나사가 염증을 유발하게 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 있을수 있다네요..  


 이제 이를 뽑은지 한달이 지난터라

아직 기다리고 있지만

만약 이를 뽑고 브릿지나 임플란트 권유를 받았다면

치과 한곳만 말고 몇군데는 다녀봐야 한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