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건강검진을 받고 깜짝놀랐습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20mg/dL이 나와 당뇨병 전단계로 나왔기 때문인데요, 불과 2년전만해도 건강검진시 전혀 이상없이 나왔는데 정말 놀라고 말았습니다.
전보다 먹는량도 줄었고, 살도 6~7kg 감량했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왜일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공복혈당을 증가시키는 원인중 하나에 스트레스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예기를 듣고 그것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최근에 하던 사업에서 꽤 손해를 보면서 한동안 꽤나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었거든요..
정말 지금부터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며 당뇨병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는 혈액속에 혈당이 많은 것으로 혈중 포도당이 많은 고혈당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타나는 대사질환입니다.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뇌졸증, 괴사, 심혈관 질환등이 나타날수 있고 이런 합병증이 무엇보다 무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급성인 경우는 즉각적 치료가 되지 않으면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의 진단
혈중 포도당은 그날 먹은 음식과 생활에 따라 변수가 많아 측정에 어려움이 있어 주로 8시간 공복후에 혈중 포도당을 재는 공복진단을 합니다. 공복시 재애 정확한 수치를 알수 있는데 공복시 혈당수치가 70~100mg/dL이 나오면 정상, 100~125mg/dL 이면 당뇨병 전단계, 125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을 합니다.
공복 혈당 낮추는 방법 3가지
당뇨는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데 공복 혈당을 낮추는게 목표가 됩니다. 공복혈당을 낮추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혈당을 올리는 단순당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쌀은 현미식을 하는 것이 좋고, 설탕 있는 음식은 피하고, 고지방 대시 저지방 고단백 음식과 야채,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둘째,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혈당이 높아지는 것은 비만으로 인한 원인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복부비만, 그 중에서도 내장지방이 가장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 30분이상의 유산소 운동으로 몸의 지방을 태워 주어야 합니다. 빠른 속도로 걷기, 등산 등 거친 호흡을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등에 촉촉히 땀을 흘릴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스트레스 해소
넷째, 술,담배, 과로를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