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당뇨에 엄청나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주는 일본에서는 장수식품으로 이미 널려알려져 있고, 필리핀에서는 당뇨에 대한 처방으로 져주를 곁들여 먹을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세계 여려나라에서 건강식품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오고 있는 음식이지요..
여주의 생김새를 보면 오이처럼 생겼는데 오이보다는 좀더 통통하고 마치 도깨비 방망이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안쪽에는 빨간 열매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식물원에 갔다가 재미난 생김새에 한참을 쳐다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녀석이 당뇨와 암 치료에도 아주 특효라고 하네요..
암세포를 죽이는 여주
2013년에 서울대 치의학대학에서는 여주의 항암효과를 연구하였는데, 여주 추출물을 이용해 암세포의 생존률을 측정한 결과 여주 추출물을 5% 투여시 24시간안에 28%, 48시간 동안 41%의 암세포가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유방암 세포증식을 억제하고 없애는 효과도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여주 추출물은 항암제로써 세포 증식을 현전히 감소시키고 세포의 자멸사를 유동한다고 밝혀졌다고 하네요.
당뇨 잡아주는 여주의 효능
1987년 미국 연구팀이 찾은 CLA라는 항암물질은 여주에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CLA에는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어, 포화지방산은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준다고 합니다.
여주의 열매와 씨의 주요 성분인 식물인슐린(P-insulin)은 체내의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도와주며,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세포활동을 왕성하게 도와줘 혈당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여주를 먹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여주에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엽산 등 혈압안정을 돕는 성분들이 무수히 많다고 합니다. 특히 칼륨은 나트륨을 억제해 혈압을 안정시켜 주기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지질단백질 LDL과 결합해서 혈류를 타고 흐르다가 동맥 벽에 플라크로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쌓인 노폐물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치명적인 심혈관계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는 수치이기도 한데요, 여주는 이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감소에 아주 효과적인 식품이기도 합니다.
비만과 과체중 예방
과체중과 비만은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의 원인이되기도 하는데요, 여주는 인슐린 유사 단백질이 탄수화물 대사 기능을 높여주어 당분이 몸에 저장되는 것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근육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복부비만 다이어트 음식으로 식단에 추가해도 아주 효과 좋은 여주. 커피보다 여주 먹고 살도빼고 당뇨도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도 예방해봅시다. ▷여주(고야) 자세히 보러가기..
섭취시 주의사항과 섭취방법
여주에는 딱히 알려진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이미 당뇨약을 먹고 있는 경우라면 여주에 있는 인슐린 유상 성분이 혈당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혈당약과 함께 복용시 추가로 혈당을 낮추어 저혈당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주는 쓴맛이 있기 때문에 이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금을 탄 물에 반나절 정도 담근후에 먹으면 쓴맛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저는 여주 분말을 구입해서 차 형태로 마시고 있는데, 쓴맛이 그리 강하진 않아 먹을만 하더라구요.
취향에 따라 카레나 고기에 함께 볶아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여주는 씨는 파내서 버리고, 열매만 먹으면 되는데, 얇게 썰어서 말린 후 차로 물대신 끓여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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