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혀는 인테의 오장육부를 나타내는 신체부위로 봅니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혀를 보고 건강을 진단하는 방법을 한의학에서는 설진법이라고 합니다.
당뇨가 심한 환자의 혀
당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체의 장기는 췌장입니다. 인슐린 조절을 하는 곳입니다. 췌장이 혹사를 당하면 혀에 누런 설태가 낀다고 합니다. 이것을 황태라고 합니다.
혀의 부분중에 본인 혀의 오른쪽 윗부분이 바로 췌장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췌장이 힘들어지는 상황은 바로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상황을 말하는데, 췌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혀에 나타나는 황태라고 합니다.
칫솔질을 할때 혀를 닦는 분들이 많은데 이 황태는 닦아내도 금새 다시 생긴다고 합니다. 혈당조절이 잘되고 췌장이 회복되면 이 황태는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정상인 사람에게도 황태가 생길수 있나요?
혈당이 정상이라도 황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경우라도 췌장이 과부하가 걸린 상태로 단것을 많이 먹는 경우 황태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당뇨의 고 위험군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황태가 자주 나타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태가 나타나면 당뇨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